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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모를 화재, 5개월째 발화점 ‘오리무중’

파주소방서, 화재원인 미상에 보험처리 난감 파주일보l승인2019.10.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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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초입>

업주가입 보험사 당사자 가능하나 제2피해보상 손사래
[권병창 기자
] 운정신도시 내 성업중인 한 중식점에서 원인모를 화재로 후속 보험처리가 난항을 겪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화근은 지난 5월 15일 새벽 3시께 발화돼 오전 6시께야 119에 신고한뒤 CCTV로 촬영된 정황을 확인한 바, 화재감식을 통해 명확한 화인을 규명하지 못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5일 오전 6시45분께 파주시 교하로 584 소재 윤프라자 나동 1층 C궁에 불이나 소방 22명 경찰 6명을 비롯한 장비는 펌프 3대 등 12대가 긴급 출동했다.

주방안의 전기차단기가 떨어진 것은 앞서 2,3시간 전에 번진뒤 사태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피해자측에 따르면, 당시 주방안에는 고작 냉장고와 형광등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규명하지만 정작 불씨의 화재발화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

그 당시 화재로 전소된 냉장고는 물론 모든 집기류마저 폐기해 피해액만도 무려 1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숟가락 하나도 못건졌다는 후문이다.

가입된 S화재보험측은 해당 업주만은 보상이 가능하지만, 명확한 화재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제2,3의 피해자 보상은 불가하다는 것.

업주는 가입된 보험가는 5억원까지 추산되나, 과실에 따라 본인 또는 건물주가 확인될 때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상황에 당시 바로 옆에 골프매장과 창고를 임대받은 이모씨는 연기 끌음으로 매케한 냄새와 골프채, 골프클럽 용품 등은 상품성이 없다고 볼멘소리를 내뱉었다.

그는 피해액만도 1억원 1천만을 호가할 것으로 가늠하는 한편, 또다른 옆의 자동차 용품 판매점은 피해액이 수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귀띔했다.

뿐만아니라, 파주소방서측은 화재 발생 3,4개월 이후가 지나서야 화재원인 미상으로 판명됐다고 밝혀 난항이 계속되고 있다.

파주소방서 화재조사관인 최모 지방소방위와 지방소방장 김모 화재조사관은 보고서를 작성한 뒤 소정의 감식과정을 밟았으나 4개월 넘도록 실체적 진실에 한계를 드러낸 셈이다.

소방서는 불이난 시점인 15일 오전 6시46분부터 9시10분까지 2차 자체조사를 벌였지만 별다른 원인은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소방서의 당일 조사를 뒤로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3일후에 나와 폴리스 라인을 친뒤 재조사에 들어갔으나 기대할만한 소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군다나, 보험사 역시 대법원의 사건번호 2017다 2182XX 및 관련 보도자료 기첨을 근거로 해 원인 불상의 화재사고에 대한 피보험자의 법률상 배상책임은 성립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되나 검토가 요망된다고 밝혀 소극적인 보상안에 집중하는 형국이다.

J제이골프의 이모 대표는 “브랜드 하나를 어렵사리 만들어 지인들로부터 돈을 빌려 골프채, 드라이버 400개를 받아 이송하려던 3일전에 불이 났다”고 상기했다.

이 대표는 “남의 돈을 빌려 악순환이 거듭되는 실정에 소방서측은 불이 났는데 발화지점은 모른다”며 “냉장고와 형광등 사이에서 불이 났다는 외에 발화지점은 없다고 부실한 감식결과를 내놓은 상태”라고 개탄했다.

파주소방서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의 관계자는 "담당자가 내일 오후에 출근하기에 정확한 내용은 내일 통화후 확인이 가능하다"면서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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