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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시장,'평화,상생,분권' 비전 제시

2019년 시정운영 방향 신년 기자회견 개최 파주일보l승인2019.01.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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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창 기자]얼어붙은 남북간 교류협력과 통일기반 조성을 골자로 ‘평화와 상생, 그리고 분권’화를 아우르는 혁신적 발전에 강력 드라이브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16일 오전 10시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46만 시민의 질높은 삶의 지평을 펼쳐나갈 신년 기자회견<사진>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회견장에는 최종환 시장을 비롯 파주시 각 국‧소‧단장과 20여개 출입언론사 기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먼저 최 시장은 2019년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취임 2년차를 맞아 시정목표인 ‘평화, 상생, 분권’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정책과 함께 남북교류협력, 통일기반 조성에 나설 전략적인 구상이다.

이는 남북교류 협력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의 ‘평화’는 물론, 인간과 자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참좋은 지방정부의 ‘분권’화를 표방하고 있다. 

나아가 △일자리, 지역경제, 청년‧소상공인 지원 △역사, 문화, 예술, 체육, 교육 △균형발전 △도시재생 △복지, 여성, 보육 △안전, 환경 △교통 △시민참여 등 각 분야의 주요 사업이 소개했다.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답변에서는 기자회견 내용 및 평소 기자들의 관심사항에 대한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을 통해 시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환 시장은 “2019년은 파주시가 ‘한반도 평화수도‘로 본격적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어,“언론인 여러분께서 2019년 시정운영에 대해 시민들이 잘 알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시기 바라며 시정에 대한 지적과 조언도 가감없이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최종환 시장이 2019년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모두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언론인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해 7월 1일 취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 한 해, 파주시는 2018년 4.27 판문점 선언과 함께 민선 7기가 출범하여 시정 비전을 비롯한 시정 목표가 바뀌고 새로운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많은 변화와 한반도 평화 수도로 위상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비롯하여 남북 정상 회담의 중심에 파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정 성과도 많았습니다.

주요 투자 사업 재원으로 국도비 4천843억원을 확보하였고 지방채 제로 도시를 달성하였습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비롯하여 13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했고 30개 분야 업무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 등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2018 경기 First 공모사업에서 ‘평평한 마을 조성 사업’이 대상으로 선정되어 100억원의 시상금을 획득하였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성과는 파주시의 최대 현안 사업이자 46만 파주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GTX-A노선 착공이었습니다.

시민여러분!

올해는 민선 7기의 시정 목표인 평화, 상생, 분권을 실현하기 위하여 시정 운영 방향을 남북 교류 협력을 선도하는 거점 도시,

인간과 자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참 좋은 지방 정부로 정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한반도 평화 수도 건설을 위하여 1조 2,835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일상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파주시를 만드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첫째, 남북 교류 사업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남북평화협력시대를 맞아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남북 교류 협력 사업 추진에 대응하고자 통일, 문화, 학술, 농업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파주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고 남북 교류의 마중물이 될 기금 약 27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한편 북한 지역과 학술, 청소년,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와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파주시 통일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용역이 완료되어 종합계획 수립은 물론 경기도, 통일부, 국회 등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통일경제특구를 꼭 이루어내겠습니다.

둘째, 조화와 균형을 통한 상생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실효성 있는 일자리를 마련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청년실업 해결을 위한 청년 지원 센터 운영을 비롯하여 일자리 창출 3개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과 어르신 일자리 확대를 위하여 아동 지킴이 사업을 초등학교 전체로 확대하겠습니다.

전통시장의 특성화와 소상공인의 지원을 확대하고 약 86억원 규모의 지역 화폐를 발행하여 골목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사병 평일 외출제도 시행을 지역 상권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도록 종합 대책을 수립하겠습니다.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농업기반시설 현대화는 물론 미래 농업을 이끌 농촌 융·복합 산업 인재 발굴과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과 기술 경쟁력 높은 파주 농업을 실현하겠습니다.

역사, 문화, 자연 생태 등 파주의 다양한 문화 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거북선 훈련장 복원사업 추진, 혜음원지 방문자안내센터 건립, 화석정과 율곡 생가 복원을 위한 발굴조사 용역을 실시하겠습니다.

임진각 평화 곤돌라 설치와 JSA 관광상품 개발을 통하여 DMZ 관광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테마별 특성을 살린 종합적인 관광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겠습니다.

시민의 문화 예술 향유를 위한 대형 복합 문화 공연장과 전시장 건립 계획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복지 확대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겠습니다.

기본생활 보장과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확충 등 배려와 편견 없는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성안심 귀갓길 환경 개선 사업과 어린이집 확충 및 민간 보육 어린이집의 냉방비와 안전공제회 공제료 지원 등 보육 환경 개선과 공공 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교육 분야에서도 혁신교육지구 지정, 문산권 수능시험장 유치 등 접경지역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중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학교 급식과 통학 버스 지원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균형 발전을 실현하겠습니다.

운정 신도시 개발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구도심인 금촌, 문산 지역의 재정비와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비롯하여 연풍리 창조 문화 프로젝트, 법원읍 돌다리 문화마을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파주 희망프로젝트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파평, 적성, 법원 등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자족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으며,

북파주 지역에 맑은물 공급을 위한 한강 하류 4차 급수 체계 조성 사업을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과 농촌마을 하수로 정비사업, 마을 단위 소형 LPG 저장탱크 보급, 발전소 주변 15개 마을의 도시가스 보급 사업을 완료하여 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에 노력하겠습니다.

철도망 구축을 위해 지난해 말 착공한 GTX-A노선과 더불어 SRT도 파주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준비하겠습니다.

문산-도라산 전철화 사업이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도 적극 추진하면서 이와 함께 조리·금촌선 연장을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외곽 순환도로가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하고 도시와 농촌 간 도로망 확충을 위해 도로 확포장을 실시하겠습니다.

마을버스 준공영제와 천원택시 도입, 버스 노선 체계 변경을 통하여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돕고 도심 지역의 주차장 확충도 추진하겠습니다.

재난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모두가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시 파주를 실현하겠습니다.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어린이 놀이 시설 등 시설물 점검을 통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재난 예경보시설의 설치와 보강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시민과 함께 하는 시정으로 분권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하는 주민 참여 예산 제도와 주민자치위원회 기능을 활성화하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해결하는 참 좋은 지방정부 파주시를 만들겠습니다.

저는 민선 7기 남은 기간 동안 파주가 평화시대 한반도의 중심도시 평화 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 나가겠습니다.

언론인 여러분께서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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